3월2일 [모나코 vs 파리생제르망]
AS모나코는 최근 랑스를 잡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판독에 의한 골 취소와 발로군의 페널티킥 실패 등이 겹쳐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미나미노가 종료 직전 골을 터트려 툴루즈전 패배의 충격을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상자 이슈와 수비진의 실점 문제가 있지만 공격진의 화력은 확실합니다.
파리생제르맹은 렌 상대로 나선 홈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경기였지만 인저리타임에 하무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이후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엔리케 감독이 음바페를 빠르게 교체하며 공격 전개가 뻑뻑했습니다. 이강인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AS모나코와 파리생제르맹의 결과를 예측해보면, 파리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엔리케 감독이 음바페의 출전 시간을 조절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라이벌 상대로는 풀타임 출전이 유력할 것입니다. 콜로 무아니와 덤벨레 등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나설 음바페가 경기 내내 수비가 약한 모나코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리가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