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3승 2패 5.40)이 복귀전을 가진다. 7월 25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콜은 몸의 피로 회복 저조 증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바 있다. 7월 1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정상적인 콜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를 초반부터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장거리포가 필요할때 터져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홈런 6타점은 이 팀의 현재 세일즈 포인트일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현재로선 마크 라이터 주니어 트레이드가 실패작으로 보인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야리엘 로드리게즈(1승 4패 4.3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월 3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0.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드리게즈는 시작과 동시에 제구난을 겪으면서 스스로 무너진바 있다. 최근 원정 투구가 급격히 흔들린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 상대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이틀 연속 양키스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쉽다. 그야말로 게레로 혼자 야구하는 느낌이 들 정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토론토 불펜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토론토의 타선은 강속구에 밀리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정상적인 콜의 투구라면 공략이 쉽지 않을듯. 로드리게즈의 투구는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고 양키스의 타선을 막기 어렵다. 그리고 토론토의 불펜 역시 기대가 힘들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