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건설업은 좆도 모르는데
가까운 지인이 아파트 현장에서 오래 일을 해서 요즘 신축아파트 개판인거에 대해 술 한잔 하며 들은 얘기를 간단히 적어볼게
예전에도 건설 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기는 했는데
예전에는 적어도 작업을 지휘하는 반장? 오야지?는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최근에는 그 작업반장 오야지 조차도 외국인인 현장이 많아지고 있다네
그래서 작업에 있어 중요한 사항을 설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경우도 생기고 실제로 실수가 다발적으로 발생한다고 함
문제는 콘크리트 붓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여러 오류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중간에 수정하기가 어렵다고함
콘크리트 붓기 시작한 순간부턴 잘못된 부분이 생겨도 그냥 고!! 라고 함
이 때부터는 잘못된거 수정하는데 여러가지로 손해가 큰가 봄
그래서 문제가 생긴걸 알면서도 그냥 다음작업으로 계속 진행시킨다고 함
그러니 결과가 요즘 신축에서 요상하고 다양한 문제로 나타남
그래서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 + 건축자재값 상승으로 신축아파트들 개판이 더 심화될테니 신축 사지 말라고 말리더라
이 친구말이 100% 사실인지는 모르나
신축에서 인분 발견되기 한참 전부터 건설현장에서 똥오줌싸기 힘들어서 그냥 아무데나 오줌 똥 싼다고 신축 분양받아도 바로 입주하지 말고 독기 빠지게 최소 2년은 전세주고 들어가라 했었는데
당시만 해도 '설마 그러겠어' 하고 흘러들었던 이야기가 시간 지나고 보니 신축에서 인분 사건 나오고 그 말도 사실이었던거 보면
어느정도 믿을만한 내용인거 같아 공유해 본다